살림9단의 만물상 청담동 20만원 염색비법 단돈 5천원으로 염색하는 방법

살림9단의 만물상 청담동 20만원 염색비법 단돈 5천원으로 염색하는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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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부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새치머리인데요. 청담동의 새치 염색 가격은 무려 20만원. 굉장히 고가로 내야 하지만, 집에서 비싼 염색을 단돈 5천원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어제(9월 3일) 방송된 살림9단의 만물상에 소개가 되었습니다. 나이가 들면 검은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새치머리도 같이 나는데 염색이 특히나 새치머리는 잘 염색도 안 되는 편인데, 염색 기간까지 2배로 늘리는 방법까지 소개가 되었답니다.

 

 

염색 후 3주 정도 지나면 새치가 자라나기 시작하는데요. 남자분들은 관자놀이부터 생기기 시작하다 보니 여자든 남자든 많이 새치머리는 고민일 수 밖에 없는데요. 집에서 염색을 하다 보면 꼭 어설프게 얼룩덜룩하게 되는 경험 한 두번쯤 해보셨을텐데요. 셀프염색법으로 자신있게, 그리고 저렴하게 나들이 갈 수 있으니까 따라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신형 10원 동전으로 흰머리가 가려지면 4호 이상의 염색약을 사용하시고, 신형 10원 동전으로 흰머리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4호 이하의 염색약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하구요. 펌프타임의 염색약 보다는 크림 타입의 염색약이 발림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효과가 더 좋다고 하니 크림타임의 염색약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
1) 염색약에 들어 있는 1제와 2제를 잘 섞어 줍니다.

2) 염색약에 식용유 2~3방울을 넣어 섞어줍니다.

- 식용유의 불포화 지방산이 모발에 스트레스를 덜 주고 윤기와 염색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청담동의 비법이라고 합니다. (청담동에서는 전용오일을 사용하지만 식용유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네요.)

- 식물성 기름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모발에 코팅막을 형성해서 모발 손상도 줄이고 염색약이 조금 더 오래 머물게 해서 유지력을 높여줍니다.

 

 

3) 밑에서 위로 벽돌 쌓듯이 올라가면서 염색약을 발라줍니다.

- 구레나룻 부분을 제일 먼저 발라주고 그 다음 관자놀이 부분을 발라준 다음 마지막 정수리 앞부분을 발라주시면 실패하지 않는 흰머리 염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.

- 염색할 때는 촘촘한 빗보다 듬성듬성한 빗이 좋고, 모발이 많이 상했을 경우 손으로 염색하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.

염색이 잘 되지 않는 구레나룻, 관자놀이, 앞머리 부분에 휴지를 덧대주게 되면 염색약이 흘러내리지 않고 모발에 잘 붙어서 염색이 더 잘 된다고 합니다. 염색시간은 20~30분을 지켜주셔야 합니다. 너무 오래 두면 모발과 두피가 상할 수 있습니다.

샴푸를 하고도 두피속에 염색약 성분이 묻어서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면봉에 식초를 묻혀 두피에 골고루 발라준 다음 헹궈주시면 됩니다.

- 염색제의 색소성분은 두피에 계속해서 남아있으면 두피를 자극해 가려움과 피부염을 유발하고 얼굴 부종, 급성 두드러기 심지어 암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.

- 염색약은 알칼리 성분이고 식초는 산성이기 떄문에 중화되어 씻겨나가므로 식초를 면봉에 묻혀 두피에 골고루 발라 주시는게 좋습니다.